화성 비봉 양노리 '천연기념물 제324호 수리부엉이 구조'
황기수 | 입력 : 2021/06/23 [14:45]
© 오늘 새벽4시 경,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한 양계장에 피해를 입혔던 "천연기념물로 지정 된 수리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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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뉴스 eenews】 오소윤 기자=(단독) 화성시 환경생태보전연합(회장 조정현)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리부엉(5~7년생 추정)이 한 마리를 구조해 경기도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인계할 예정이다.
© 양계장 피해는 있었지만 "화성시 생태환경이 아직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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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조된 수리부엉이는 6월 23일 새벽 4시경 화성시 양노리 한 양계장 안으로 닭장에 들어가 피해를 주고 나오지 못하자 양계장 주인의 신고로 생태보전연합회원에 의해 구조됐다.
© 생태환경뉴스 eenews 본지 기자가 6월23일 오전에 촬영한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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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해 가축 농가 이모씨(68세)는 ”화성시는 생태환경이 살아 있다“며 양계장 피해는 얼마든지 감수 할 수 있지만, ”생태환경이 죽은 도시는 우리 인간도 살 수 없다며 감사할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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