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와 튀르키에 악사라이시가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제, 문화 분야에서 협력하고 향후 실무적인 논의를 이어가 두 도시 간의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악사라이 주지사는 화성시 관내 기업의 튀르키예 진출을 위한 각종 세제 혜택과 부지확보 및 신속한 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악사라이주 파묵칼레시의 관광 및 문화자원을 상호 교류해 화성시가 세계적 행사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지난 11월4일 부터 튀르키에 악사라이 메흐메트 알리 주지사의 초청을 받아 악사라이 주지사 및 시장 등 현지 지방정부의 장과 만나 상호 간 교류협력 및 우호관계 정립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튀르키예 현지에서는 화성시의회와의 교류협력 소식을 홍보하는 등 큰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의회와 악사라이시는 교류협력 MOU 체결 등에 힘입어 양국가의 주요 행사에 서로를 초청하는 등 실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교류협력은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의 권한 확대 기조의 일환으로 화성시의회가 독자적으로 해외 교류협력을 논의한 것은 최초 사례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Times 박래양 기자 lypark97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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