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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 화성시 브리프 뉴스]

-‘싱크홀’대비 추석연휴 전 상수도관 안전 점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촉진 MOU 체결
-정명근 화성시장,삼성전자와 협력 강화
-중대산업재해 예방 하반기 안전보건 현장점검
-화성시동부보건소,온동네돌봄경로당 평가회 개최
-화성시,환경재단과 함께 추석 맞이 줍깅데이 실시

Eco-Times | 기사입력 2024/09/06 [21:33]

[9월6일 화성시 브리프 뉴스]

-‘싱크홀’대비 추석연휴 전 상수도관 안전 점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촉진 MOU 체결
-정명근 화성시장,삼성전자와 협력 강화
-중대산업재해 예방 하반기 안전보건 현장점검
-화성시동부보건소,온동네돌봄경로당 평가회 개최
-화성시,환경재단과 함께 추석 맞이 줍깅데이 실시

Eco-Times | 입력 : 2024/09/06 [21:33]

 

 

[‘싱크홀’대비 추석연휴 전 상수도관 안전 점검]

-화성시, 대구경 송·배수관로 매설구간 171km 및 공동의심구간 조사 실시

-올해 50억 원 투입해 노후 상수도 교체 중...누수 발생 사전 예방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발생되는 싱크홀 사고와 관련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 송·배수관로 매설 구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땅꺼짐(싱크홀) 현상은 집중호우 또는 누수로 인한 토사 유실로 땅 속 빈공간인 공동이 생기면서 지반이 약해져 침하가 발생하는 현상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로에 매설된 직경 500mm 이상의 송·배수관로의 누수 여부를 육안 조사하고 전년도 시행한 법정의무 정기점검 시 발견된 공동 의심 구간에 대해 굴착 등을 통해 지반 침하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시는 노후 관 정밀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5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11km 구간의 노후 관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교체가 시급한 관로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하는 등 누수 발생을 방지해 싱크홀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이상만 맑은물시설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싱크홀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라며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속 실시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촉진 MOU 체결]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촉진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 ( 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6일 국내외 80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투자 유치 촉진 및 기업환경 조성 노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권칠승 국회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으며, 화성시 소재 암참 회원사인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의 성낙섭 전무,‘3M’의 김영동 공장장이 참석했다.

 

금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화성시의 암참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암참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암참 회원사와 화성시 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위치한 화성시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메카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화성이 더 많은 기업유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글로벌 기업이 함께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화성시의 기업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암참 모두가 상생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화성시가 미국 기업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화성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참은 1953년 한국과 미국 간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현재 국내⸱외 기업 800여 개 회원사와 160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암참은 한미 정부 기관과 기업 등에 국내 경제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분야별 위원회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해 정치⸱경제에 대한 논의와 정기회의를 통해 기업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삼성전자와 협력 강화]

 

▲ 정명근 화성시장 삼성전자와 협력강화 면담 (6일,동탄출장소)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동탄출장소에서 삼성전자 지현기 부사장(DS부문 상생협력센터장) 등 삼성전자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면담은 삼성전자 DS부문 대표 교체 후 반도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조직쇄신 분위기 속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화성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하고자 정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반도체 생태계 동향을 설명하고, 이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화성시를 비롯한 인근 지자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 전략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지자체-기업 간 상생모델을 구축해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동탄2공공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 등 삼성전자와 관련된 화성시 관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삼성전자는 지역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례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에 삼성전자가 큰 힘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투자계획과 현안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대산업재해 예방 하반기 안전보건 현장점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시 소속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 하반기 안전 보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현장점검은 지난 상반기 현장점검 및 정기 위험성평가에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45개 부서 84개 팀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가 함께 유해·위험요인과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 필요사항 이행여부, 경고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작업상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 중 수시 위험성평가를 통해 드러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세부 개선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해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더욱 촘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 소속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각 부서에서 보유 중인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대한 상반기 안전점검을 지난 6월 완료했으며, 이번 하반기 현장점검에 이어 작업환경에 대한 측정 및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 조사, 하반기 관리감독자 및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대한 하반기 안전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시동부보건소,온동네돌봄경로당 평가회 개최]

 

▲ 온돌경로당 운영평가회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5일 온돌경로당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온돌경로당’은 화성시동부보건소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2021년부터 시작한 경로당 중심의 어르신 건강관리 모델로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사업이다.

 

또한, ‘온돌경로당’은 노인의 복합적 기능향상을 위한 건강, 영양, 운동, 치매예방교육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하여 간호사인 온돌 매니저와 운동사가 주 2회씩 6주 동안 경로당을 방문하여 통합노쇠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21년도 경로당 2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도 현재 14개소로 확대하여 온돌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는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연구소 조미희 연구원, 남수원두산아파트 경로당 노인회장 및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주택관리공단 화성태안12단지 관리소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여, 4년간 진행된 온돌경로당의 성과를 평가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 평가를 실시한 조미희 연구원에 따르면 사업에 참여한 14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한 결과 SPPB(간이신체기능평가), TUG(복합보행능력), 우울검사 등에서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한 남수원두산아파트 경로당 노인회장은 “매주 보건소의 간호사, 운동사 선생님이 경로당에 방문해 치매예방교육과 운동을 도와주셔서 참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부양 부담이 큰 질환이다. 동부지역에 온돌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고 마을에 정착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환경재단과 함께 추석 맞이 줍깅데이 실시]

 

▲ 줍깅대회 캠페인 (6일, 황구지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환경재단과 함께 6일 황구지천 일원에서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줍깅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깅’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용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시의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동네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화성시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화성시, 화성시환경재단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황구지천 하천변과 산책로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미화 작업을 펼쳤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추석을 맞아 송산동 및 황구지천에 방문하는 귀성객 등이 화성시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로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깨끗한 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Times 박래양 기자 lypark97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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