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정흥범 의원, ' 화성시 구청 구획안' 재검토 촉구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35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40건에 대하여 소관 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의하였다.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의 결과는 세입 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하였고, 일반회계 세출 부분은 의회운영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하였고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가결 하여 집행부 안 3조 1,344억 1,073만 원에서 8,000만 원 감액한 3조 1,343억 3,073만 원으로 의결하였다.
특별회계 세출 부분 및 기금은 원안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였고 일반회계 세출 부분은 조정이 있었다.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한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는 조례안 등 의안 37건에 대해 모두 원안 가결하였고『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민간 위탁 사업 재계약 보고의 건』1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
정흥범 의원 (국민의힘, 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은 5분 발언에서 ‘화성시 구청 구획안 재검토 촉구’를 주제로, “화성시 각 구역 시민들에게 적절한 행정 서비스와 동서 간 균형발전이 완성될 수 있도록 1권역 남양반도, 2권역 향남반도, 3권역 태안반도, 4권역 동탄으로 구획을 계획하여 줄 것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김미영 의원은 5분 발언에서 ‘화성시 공장 화재의 위험성 경고와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화성시 공장 화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재 예방 및 대응 전담 부서 신설, 정기적이고 철저한 현장점검, 화재 위험이 높은 지역을 취약지역으로 지정, 공장 화재 대응 메뉴얼 제작, 난개발된 공장 밀집 지역 소방 용수 시설 확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오순 의원은 시정질문에서‘서남부권 상습 침수 구역 해소를 위한 침수 예방 대책 마련 촉구’에 대해 질문하였고 이에 안전건설국장은“화성시에 약 1,200km의 우수관이 매설되어 있으며 민원 발생 시 동부, 서부, 남부 권역으로 나누어 유지보수 및 흡입 준설 공사를 하고 있다. 2025년 우수관로 정비사업 등 예산 211천만 원을 서남부권에 투입 예정이다”라고 답변했다.
전성균 의원(개혁신당, 동탄4, 동탄5, 동탄6)이 제안한 『화성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지지 결의안』은 가결되었다.
배정수 의장은 제235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일반안건 처리를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Times 박래양 기자 lypark97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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