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함께하고 지역 내 균형적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화성 반다비 체육센터' 사업이 지난해 착공해 현재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165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996.8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 △휠체어 진입로가 설치돼있는 수중운동실(25m 4레인) △보치아, 골볼 등 패럴림픽 체육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3면, 보치아2면, 농구1면, 배구1면)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단독샤워장, 탈의실도 마련돼 있다.
또한 센터는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설계를 통해 장애인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은 2025년 100만 특례시가 되고 명실상부 경기남부권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 위상에 걸맞은 문화인프라 확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Times 박래양 기자 lypark9732@naver.com
<저작권자 ⓒ 생태환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