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 발대식 개최-흩어지고 와해된 보수 세력 재건을 위한 본격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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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 년 동안 화성서남부지역에서 흩어지고 와해 됐던 보수세력을 규합해서 재건하기 위한 발대식이 열렸다. 26일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위원회 홍형선 위원장은 화성갑 지역내 13개 읍.면.동의 지역협의회장,자문위원, 상설위원회 위원장 등 90여 명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팔탄면 우리꽃식물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홍위원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정흥범 부의장, 조오순, 송선영, 오문섭 , 박진섭, 명미정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과 당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홍형선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부터 무력감을 떨치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우리 당원들이 똘똘 뭉쳐서 다시 한 번 시민속으로 들어가자' 며 당원들의 결속을 호소했다. 또한 " 민원의 현장에 항상 우리 당협이 있는 현안 중심의 당협, 경쟁력 있는 당협을 만들겠다. 봉사하는 당협을 만들겠다" 며 "국민의힘 존재 이유를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알리는 존재감 있는 당협이 되자"고 강조했다.
홍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낙선 후 기업과 관계 등 여러곳에서 함께 일해보자는 유혹도 많았으나 선거과정에서 열렬히 응원하고 함께해준 시민들의 조건없는 사랑과 도움을 생각하고 모든 유혹을 뿌리칠 수 있었다"며 자신의 길은 '화성의 머슴'으로 화성을 위해 나갈 것임을 약속해 당원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치성 국민의힘 경기도당 자문위원장과 김진욱 고문단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화성갑 지역의 역사적인 날이다 홍형선 위원장을 중심으로 굳게 뭉쳐서 화성 지역 보수세력의 재건을 이뤄보자 " 라며 국민의힘 당원 결속을 호소했다.
홍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화성시의 일반구 구획안은 주민의 편의성, 지역발전 및 행정 효율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정치성 줄긋기'에 불과하다며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고 반대투쟁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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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Times 박래양 기자 lypark97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