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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기후 비상사태 탈탄소와 탈핵으로 세상을 뒤엎자!

황기수 | 기사입력 2021/05/31 [13:56]

경기대, 기후 비상사태 탈탄소와 탈핵으로 세상을 뒤엎자!

황기수 | 입력 : 2021/05/31 [13:56]

  © 생태환경뉴스 eenews

 

【생태환경뉴스 eenews】 황기수 기자=지난 530일 경기대학생 기후행동은 수원역 로데오 앞 광장에서부터 시작해서 수원 화성행궁 광장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경기대학생 평화나비, 경기 청소년 평화나비, 경기청년진보당, 청년정의당 경기도당,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경기 청소년 기후행동() 등 총 7개의 단체가 함께 했다. 행진의 시작과 끝에 기자회견도 진행했다.

 

구호를 외치면 행진대열이 조별로 함께 멈춰!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마무리로 각각의 조가 머리 위로 박스피켓을 들어 하나의 피켓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진이 마무리했다.

 

422,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를 안 하겠다라고 선언해놓고 국내외에서는 신규 석탄발전소 10기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는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가 열렸다. 이 곳에서는 녹색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및 글로벌 목표 2030’이라고 하며 녹색 성장을 중심의제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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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러한 정세와 회의는 정부가 국민을 속이는 기만적인 태도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허울뿐인, 형식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진행하는 것에 대해 목소리를 더 크게 내고자 한다.

 

그린뉴딜, 녹색성장, 지속가능개발 말은 그럴 듯이 만들어놓았지만 그 속을 보면 이름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1.2도 상승했고, 남반구 곳곳에서 재앙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50년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이야기하는 정부는 가장 평범한 사람들과 1020세대들을 모두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이다.

 

일 년이 아닌 한 달이 아까운 1020세대의 생존과 사활이 걸린 급박한 비상사태의 현실을 그 어떤 유력한 정치인도 이야기 하지 않는 것에 분노하며 행진을 진행한 것이다.

 

경기 대학생 기후행동은 <기후 비상사태, 탈탄소와 탈핵으로 세상을 뒤엎자!>라는 내용의 행진을 진행했다. 현재, 기후위기 시대임을 선포하고 기후위기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해답은 정의로운 전환임을 선언했다.

 

또한, 오늘 530일 이후로 대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행동을 이어 나갈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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