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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 인권,기후위기 프로그램 성료

황기수 | 기사입력 2022/09/07 [11:52]

국제앰네스티... 인권,기후위기 프로그램 성료

황기수 | 입력 : 2022/09/07 [11:52]

  © 황기수

 

생태환경뉴스eenews황기수 기자=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지난 719부터 813일까지 청()년들 대상으로 기후위기 유스액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기후위기 유스액션 프로젝트는 기후위기와 인권위기, 다양한 교차적 불평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캠페인을 국내 15여명의 유스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지부에서 유스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진행한 기후위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를 포함한 다양한 인권 이슈(인권, 젠더, 청소년, 글로벌 연대)교육과 캠페인 기획 등 총 5회차로 진행되었다. 유스들이 직접 기획한 무인사진관 사업장에 에너지보호와 비닐 사용 절감을 촉구하는 지구 네컷캠페인과 마다가스카르의 기후위기에 연대하는 위기를 기회로캠페인을 통해 국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하고, 국제 연대를 독려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구 네컷캠페인 참여자들은 24시간 무인 셀프 사진관 운영시 발생하는 자원 낭비 최소화를 위한 5가지 요구 사진커버 비닐 사용을 중단해주세요 AM12~6시 에어컨 온도를 26도로 설정해주세요에너지 절약 멘트를 부착해주세요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져주세요환경을 생각하는 사진관이 되어주세요 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은 후 무인 셀프사진관에 부착하여 시민들에게 기후위기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캠페인은 국제앰네스티의 마다가스카르 기후위기 연대 탄원참여를 촉구하는 활동으로 10군데 이상의 지역 식당, 카페, 교육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150여명의 서명을 이끌어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연일 쏟아지는 기후위기에 대한 소식들은 나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환경을 위한 개인적인 실천을 하고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게 느껴졌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 알고 싶었고, 같은 실천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게 하고 싶었다’, ‘서로 연대하고 있다는 감각은 그 크기가 아무리 작더라도 분명하게 다음으로 나아갈 용기를 준다’, ‘탄원 동의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등 다양한 참여 소감을 전달했다.

 

한편,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아무것도 안 합니다’, ‘기후 마음 기록 모임등 다양한 기후정의 유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24‘9·24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유스액션 프로젝트 행사 후기와  ‘9·24 기후정의행진에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제앰네스티 홈페이지(https://amnesty.or.kr/campaign/앰네스티x924기후정의행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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