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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안곡서원장에 김남회 씨

Eco-Times | 기사입력 2023/02/24 [16:06]

신임 안곡서원장에 김남회 씨

Eco-Times | 입력 : 2023/02/24 [16:06]

 

 





  (김남회 안곡서원장)
 
(신임 김남회 원장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면장 과 초대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을 역임했다)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에 위치한 안곡서원 전경 )


안곡서원(安谷書院)은 1667년(현종 8)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도원재(道源齋) 박세희(朴世熹)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68년에 그 형 송촌(松村) 박세훈(朴世勳), 1697년(숙종 23)에 인재(忍齋) 홍섬(洪暹)을 추가 배향하였으며, 1721년(경종 1)에 ‘안곡(安谷)’이라고 사액 되었다. 그러나 1729년(영조 5) 사액이 취소되었다가 1740년(영조 16) 회복되어 선현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1871년(고종 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어 위패는 서원 부근에 매안(埋安)하였다. 그 뒤 지방 유림과 문중의 협력으로 1976년 복원하였으며, 1986년 화성시 향토 유적 1호로 지정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6칸의 사우(祠宇), 신문(神門), 동서 협문(夾門)과 4칸의 강당 등이 있으며, 사우에는 박세희를 주벽(主壁)으로 박세훈과 홍섬의 위패가 배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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