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유채꽃 향기와 함께 서귀포의 봄을 만끽하는 제40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를 부제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축제 프로그램은 첫째 날(3.31/금) 가시리마을 동아리팀들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버스킹이 열리며, 둘째․셋째 날에도 초청 및 버스킹 등 무대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약 3만평(94,901㎡)에 달하는 유채꽃광장 체험(포토존 9개) 및 원데이 클래스(체험 8종) 등의 다양한 체험, 홍보, 판매관도 축제 기간에 운영되며, 방문객 편의시설(쉼터 10개소, 이동식 화장실 등)도 강화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축제는 인위적인 시설물 조성과 대규모 공연을 최소화하여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조용하고 평화롭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여유로움을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co-Times 이상초 기자 lsangch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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