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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확보 다툼에 열 올리는 화성시의회 의원들 ...

-의안 쪼개 민주당 단독으로 의장 선출
-국힘의원들 본회의장 걸어 잠그고 강력 투쟁
-화재사고로 온나라의 관심과 유족들의 슬픔은 모르쇠...

Eco-Times | 기사입력 2024/06/28 [15:49]

자리 확보 다툼에 열 올리는 화성시의회 의원들 ...

-의안 쪼개 민주당 단독으로 의장 선출
-국힘의원들 본회의장 걸어 잠그고 강력 투쟁
-화재사고로 온나라의 관심과 유족들의 슬픔은 모르쇠...

Eco-Times | 입력 : 2024/06/28 [15:49]

 

 

▲ 후반기 화성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배정수 의원 (더불어 민주당, 동탄7.8)

 

27일 ,더불어민주당이 화성시의회 '의장 선거의 건'을 독단적으로 강행 처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어처구니 없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며 본회의장 문을 걸어 잠그고 출입을 통제 한 채 강력한 투쟁에 나섰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 이유는 하반기 원구성이 시초다 .지난 6월 17일 '제23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집회공고'에는 '1. 의장ㆍ부의장 선거의 건' 등 10개의 안건이 부의 안건으로 공고 된바 있다. 하지만, 27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의원들은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다가 15시 03분에 속개한 후 장철규 의원이 의사일정 변경 건을 상정해 '의장ㆍ부의장 선거의 건'을 '의장 선거의 건'과 '부의장 선거의 건'으로 의안을 반으로 쪼개는 의결을 했다.

 

화성시의회 회의규칙 제18조(의사일정의 변경) 제1항에는 '의장은 재적의원 5분의 1 이상의 연서에 따른 동의로 본회의 의결이 있거나,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에는 회기전체 의사일정의 일부를 변경하거나 그날 의사일정의 안건추가 및 순서변경을 할 수 있다.' 라고 되어있다.

 

즉, 의사일정의 변경은 안건의 추가와 순서의 변경을 할 수 있을뿐 의안을 사과 쪼개듯 반으로 쪼갤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 후 쪼개진 '의장 선거의 건'에 대해 국민의힘, 개혁신당 의원은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3명만 참석해  '의장 선거의 건'을 강행처리 했다.

김경희 의장은 '6월 28일 오전 10시에 다시 2차 본회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는데 회기는 화성시의회 규칙 제13조(회기) 제1항에 '의회의 회기는 집회 후 바로 의결로 정하며, 의결로 회기를 연장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김 의장이 회기의 연장을 의안도 상정하지 않고 의결도 없이 비민주적으로 밀어붙여 강행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화성시의회 사무국 김세훈 의사팀장은 27일 오후 5시 36분에 '제2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변경에 따라 제9대 후반기 화성시의회 부의장 선거를 2024. 6. 28.(금) 10:00 2차본회의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으나 28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폐쇄하고 투쟁 중이다.

 

현재 부의장 후보 접수는 2건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 송선영 의원 외에  1명은 민주당에서 내정해 놓은 후보로 추정된다 . 선거일 전일 18시까지 등록 신청하도록 되어있는 것을 억지로라도 짜맞추기 위해 굳이 회기를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 화성시는 아리셀공장 화재 사고로 23명의 고귀한 생명이 목숨을 잃어 온 나라의 관심이 집중되고 많은 추모객들이 분향소를 찾아 슬픔과 안타까움을 나누는 상황이다.  하지만, 화성시 의원들은 여야 할것없이 힘겨루기 싸움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유야 어쨋든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화성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Times 박래양 기자 lypark97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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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srhr2 2024/06/29 [16:09] 수정 | 삭제
  • 가슴 아픈 불상사가 발생했는데, 그것도 우리 지역에서, 고작 이러한 모습을 연출하는 의원들이 달리 뵈는군요. 임기 4년이 길다고 여기는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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