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9월의 꽃들 (5) ]

Eco-Times | 기사입력 2023/09/01 [09:50]

[9월의 꽃들 (5) ]

Eco-Times | 입력 : 2023/09/01 [09:50]

 

 

 

▲ 폭죽초(루셀리아) ,원산지 멕시코 / 불꽃축제하듯이 빨강색 꽃이 화려하게 피어난다. '꽃말도 여행을 떠나다' 이다.  여행을 떠나보기에 좋은 계절에 폭죽초도 불꽃놀이  하듯 피어났다.

 

▲ 꼬리풀 / 다년생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전국각처의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란다. 꼬리처럼 길게 뻗은 꽃대에서 꽃이 아래에서 위로 시차를 두고 피어난다. 꽃을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다. 추위에 강해 노지 월동이  가능하다. 꽃말은 충실, 견고, 정조 라고 한다.



▲ 옥잠화 / 다년생 초본으로 중국이 원산지다.  노지월동이 가능하다.  옥장화는 꽃이 피는 줄기가 올라가면서 새로운 꽃이 피어난다.꽃봉오리가 비녀를 닮아서 옥비녀꽃이라고도 한다. 꽃말은 추억이다.

 

▲ 범부채 /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 섬지방과 해안가에서 잘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물빠짐이 좋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풀숲에서 자란다. 잎이 마치 부챗살과 비슷하고 꽃에 호피무늬가 있어서 범부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예전엔 목이 아플때 특효약으로 범부채 뿌리를 달여 먹었다고 한다. 범부채의 꽃말은 '정성어린 사랑'이다

 

▲ 흰접시꽃 / 접시꽃은 아욱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이다. 중국이 원산지로 키는 2m가 넘게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어디서나 담밑에 심던 꽃이다.조선시대 과거에 급제한 사람에게 화관으로 씌우던 꽃이라 하여 어사화라고 부르기도 했다.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며 쓴 시를 모아 엮은  '접시꽃 당신'이라는 詩집으로도 유명하다. 접시꽃의 꽃말은 다산,풍요, 인내 이다. 접시꽃 뿌리와 꽃잎은 여성질환에 만병통치로 알려져 있다.

 

▲ 금화규씨송이 / 금화규꽃은 9월부터 개화가 뜸하고 씨송이가 많이 달린다. 연두색에서 갈색으로 변하고 씨방이 입을 벌리면 그 안에서 깨알만한 씨들이 10여 개씩  들어있다. 이제 식물들도 서서히 겨울준비에 들어가고 있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Times 김진녀 (시민기자) [촬영: '23년 8월31일]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