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그때를 아십니까...? -수인선(水仁線)의 추억-:생태환경뉴스
로고

그때를 아십니까...? -수인선(水仁線)의 추억-

-어천역- 서신 까지 대중교통 확충 필요

Eco-Times | 기사입력 2023/11/07 [10:06]

그때를 아십니까...? -수인선(水仁線)의 추억-

-어천역- 서신 까지 대중교통 확충 필요

Eco-Times | 입력 : 2023/11/07 [10:06]

 

 

▲ 수인선 (수원- 인천, 전장 52km) 협궤열차가 소래포구 철교를 건너고 있는 모습/ 일제 강점기에 부설된 이 노선은 소래,사리 등 주변 천일염전에서 소금을 수탈하기 위해 생긴 노선이었다. 열차 건너편에 염전과 소금창고가 보인다. (1937년 3월1일 개통) 협궤(너비:762mm). 표준궤 (1435(mm)

 

▲ 50여 년 전 수인선 원곡역의 옛모습/ 인천방면으로는 군자(현 인천시)가 연결되고 수원 방면으로는 고잔역(현 안산시)이 나온다. 한적한 시골역에서 지금은 두 지역 모두 도시화 되었다.

 

▲ 초기 증기기관차(1978년까지 운행)에서 디젤엔진으로 바뀌었다. 보통 2칸으로 운행했다.수인선은 인천이나 수원으로 이동하는 주민들 뿐만 아니라 보따리에 농산물을 팔러 오가는 아주머니들이 항상 북적였다. 위험을 무릅쓰고 열차문에 매달려 가기 일쑤였다. 당시엔 속도가 느려 그나마 위험성이 덜 했다

 

▲ 들판을 달리는 열차안에서는 중매와 혼담이 오갈 정도로 동네 우물가 처럼 주민들에겐 대화의 광장 역할을 하기도 했다. 열차 폭이 좁아 커뮤니케이션이 용이 했다고 한다. '꼬마열차 '의 애칭이 붙은 정감어린 열차다. 1995년 수인선 협궤열차는 마지막으로 운행을 멈췄다

 

▲ 신축된 어천역사/ 수인분당선이 개통되면서  현대식 역사로 바뀌었다. 어천역에는 환승객들이 많은데 비해 남양반도 방면 즉 ,비봉, 남양, 송산, 마도 방면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배차간격이 길어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어천역에서 - 서신 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이 필요해 보인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사진제공= 금웅명 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