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 1등급 전기차는?…1일부터 등급 라벨 부착-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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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등록대수는 2019년 8만 9000대에서 지난해 54만 4000대로, 등록모델은 2019년 27개에서 올해 278개로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등급제 시행으로 소비자가 쉽게 전기차 효율을 비교할 수 있게 돼 고효율 전기차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아이오닉6의 연간 충전요금은 78만 원으로, 5등급 전기차의 충전요금(162만 원)에 비해 84만 원가량 저렴하다. 내연기관차(203만 원), 하이브리드차(156만 원)의 연간 연료비와 비교해도 절반 이하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고효율 전기차에 대한 업계의 기술개발 촉진과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전기차 시장동향, 제도 시행성과 등을 분석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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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Times 강인구 기자igkang1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