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소재 반석초등학교(교장 권태주)는 7월 9일 가족과 함께 하는 평생비흡연(금연) 캠페인 뱃지 시안 공모전의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반석초등학교는 지난 5월 31일 제37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 가족과 함께하는 평생비흡연(금연) 캠페인 뱃지 시안 공모전을 실시했다. 출품된 34개의 작품 중 ‘반려견과 함께 하는 비흡연 캠페인’을 주제로 한 뱃지 시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는 “요즘은 반려견과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흡연은 사람과 반려견 모두의 건강을 해롭게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뱃지 시안의 의미를 밝혔다.
반석초등학교는 △가족과 함께 하는 평생비흡연 서약 △학생자치회의 등교길 흡연예방캠페인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마스코트(캐릭터) 그리기 △평생비흡연 다짐 포토존 행사 등 2007년 개교 이래로 학교교육과정속에서 흡연예방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는 경기도 지정 흡연예방실천학교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반석초등학교 권태주 교장은 “흡연하는 부모와 함께 자라는 어린이는 출생 후 5살이 될 때까지 약 102갑의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위험을 가진다는 연구결과만 봐도 어린이들을 위해 부모와 주변 어른들이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흡연을 자제하거나 지금부터라도 평생금연하겠다는 굳은 각오가 필요하다.”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흡연하지 않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학교교육과정속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에서는 적극적인 금연치료 서비스 제공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Times 장영현 기자sun@d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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