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화개면 일원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1,200년 역사의 하동 야생햇차 수확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하동 야생차는 청명(4월 5일) 이전에 수확하는 명전을 시작으로 곡우(4월 20일) 이전의 '우전(雨前)', 입하(5월 6일) 이전에 따는 '세작(細雀)', 5월 20일 이전에 생산하는 '중작(中雀)'을 거쳐 6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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