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꽃들 (4)]
Eco-Times | 입력 : 2023/07/18 [13:52]
▲ 칸나/ 여름부터 가을까지 주로 빨간색 꽃을 피운다. 서인도제도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식물 우리나라 말로는 홍초꽃으로 부르기도 한다 . 칸나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갈대같은이' 라는 Kanna에서 유래 되었다고 함. 대표적인 꽃말은 '행복한 종말', '존경'이라고 한다. '행복'과 '종말'의 단어가 주는 느낌이 의미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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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수국 라임라이트/ 일반 수국의 꽃이 다 지고 잎만 무성할 때 라임라이트는 꽃이 피기 시작해서 여름에 절정을 이룬다.수국의 꽃말은 '무정' '냉정', '변덕'이라고 한다. 색깔이 라임색이었다가 흰색.다시 라임색으로 바뀌어서 변덕스러워 보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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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아트리스/원산지는 아메리카 동북부이다.추위에 매우 강하다.특이 하게도 꽃이 위에서 펴서 아래로 내려와 피는 시간이 오래걸린다. 오랫동안 꽃을 감상할수 있다.무리지어 피는 모습이 무척 화려하다. 대표적인 밀원식물로 꽃말은 '팔방미인'. '고결'이다. 보라색 자체가 귀족적이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잎모양이 다른꽃과는 달라 고결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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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베고니아/ 원산지는 브라질. 멕시코.필리핀이다. 프랑스의 식물 애호가 베공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공기정화 식물로 유명하다.원예종으로 개발된 베고니아 종류가 많다. 꽃말은 '친절' '짝사랑'. '정중' 이라고 한다. 친절과 짝사랑 정중은 서로 관통하는 의미가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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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엘리아/ 키우기가 쉽다. 땅에 꽂기만 하면 산다는 꽃이다.척박한 음지에서도 잘 자란다.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하루살이 꽃이다. 그러나 피어나는 아침엔 물론 생을 마감하는 오후 늦은 즈음에도 여느 풀꽃과 달리 막 단장한 듯 꽃이 정갈하고 우아하다. 꽃말은 '신비로움' . '사랑을 위해 멋을 내는 남자'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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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Times 김진녀 (시민기자) [촬영: '23년 7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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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srhr2 2023/07/18 [22:35]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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