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폭격의 고통과 슬픔 서린 화성 매향리 , ‘매향리아트런’ 걷기 축제:생태환경뉴스
로고

폭격의 고통과 슬픔 서린 화성 매향리 , ‘매향리아트런’ 걷기 축제

-매향리 농섬까지 바닷길 열리는 4시간 동안 바다 걷는다.

Eco-Times | 기사입력 2023/10/14 [09:11]

폭격의 고통과 슬픔 서린 화성 매향리 , ‘매향리아트런’ 걷기 축제

-매향리 농섬까지 바닷길 열리는 4시간 동안 바다 걷는다.

Eco-Times | 입력 : 2023/10/14 [09:11]

 

 

▲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농섬 앞바다 해변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매향리 농섬 바닷길에서 예술과 함께하는 외로운 걷기 축제 ‘매향리아트런’이 부제 ‘내가 농섬보다 외롭다’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28일(토)개최된다.

 

‘매향리아트런’은 매향리 농섬으로 가는 바닷길이 열리는 10시부터 2시까지 단 4시간동안만 열리는 행사로, 걷기를 좋아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참석을 환영하는 ‘펫프렌들리(Pet-Friendly)’ 행사로 목줄만 착용한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매향리아트런을 즐길 수 있다.

 

문화발전소 열터와 화성민예총 전통문화위원회, 봉담문화의집이 주최·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하는 ‘매향리아트런’은 올해 ▲만보기를 들고 걷는 ‘매향리아트런’, ▲갈매기와 함께하는 쓸쓸한 ‘연날리기’, ▲매향리 ‘시 엽서 나누기’ ▲ 고독한 ‘멍 때리기’ 등과 같은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혼자 찾는 관람객도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화성민예총 담당자는 “매향리는 폭격의 고통과 슬픔이 서려 있는 마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삶을 이어나가려는 주민들의 의지가 깃든 공간”이라고 말하며 “매향리라는 공간이 가진 힘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외로움을 달래고 힐링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자 사전모집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사전모집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현장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매향리아트런 홈페이지(https://hsmunhwa.oopy.io/artrun)에서 확인 가능하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Times 장영현 기자sun@du.ac.kr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