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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재촉한 한국난 명품 대회:생태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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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재촉한 한국난 명품 대회

Eco-Times | 기사입력 2024/03/03 [18:49]

봄을 재촉한 한국난 명품 대회

Eco-Times | 입력 : 2024/03/03 [18:49]

 

 

▲ 제14회 한국난명품 경기도대회에 출품된 난들 . 242분이 출품돼 아름다움을 뽐냈다 (2일, 화성마도문화센터 대강당)

 

▲ 대상을 차지한 황화소심 (보름달)  - 박영순 출품-

 

▲ 홍화 (홍대왕) - 박래관 출품 -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난꽃의 고운 자태를 뽐내는 행사가 열렸다. 2일, 화성 마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노랑색, 오묘한 느낌을 주는 주황색 등 갖가지 독특한 색감과 모습을 자랑하는 난들이 은은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호사롭게 했다 .

 

한국난의 대중화와 산업활성화를 위해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국난명품 경기도대회에는 모두 242분의 한국난이 출품돼 영예의 대상에는 박영순 씨가 출품한 황화소심(보름달)이 차지했다.

 

해마다 비싼 장소 임대료를 주면서 군포시에서 열리던 대회를 마도면주민자치위원회 (회장 이양섭)가 화성시 처음으로 유치해 그동안 마땅한 대회 장소를 구하지 못해 불편을 겪던 경기도난문화협회의 숙원을 풀어주고 화성 시민들도 한국난을 접해 보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2일 하루만 해도 3백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한국난은 농업분야 신성장 동력을 갖춘 작물로 경남 합천군은 한국난에 주목해 전국 최초로 한국춘란을 농업소득작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 난 농업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기도 하다. 4천억 화훼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 지자체들이 발벋고 뛰고 있다.

 

경기도난문화협회 이철희 회장은 "한국난의 고귀한 가치를 동호인들은 물론 일반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 한국난 산업의 저변확대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난명품대회 테이프 커팅식

 

앞서 벌어진 개회식에는 이철희 협회장을 비롯해 송옥주 화성시국회의원 .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박래관(前 경기도난문화협회 회장). 이양섭 마도면주민자치회장 등 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화성시청에서는 관계자가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아 주민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Times 박래양 기자 lypark97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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