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 선언하는 박연숙 국민의힘 시의원 후보 ( 4일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

▲ (사진 좌로 부터) 송영선. 조오순 화성시의원. 박연숙 후보. 홍형선 국회의원 후보. 박명원 경기도의원. 정흥범 화성시의원

박연숙 前 시의원이 4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4월10일 국회의원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시의원 보궐선거(화성 가 지역:봉담읍 일부·향남읍·팔탄면·양감면·정남면)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번 22대 총선 국민의힘 화성갑 후보인 홍형선 후보와 박명원 도의원, 화성시의회 송선영·정흥범·조오순 시의원이 함께해 원팀 승리의 결의를 다지고 힘을 보탰다.

박연숙 후보는 화성 서부지역과 관련 “화성 서부지역은 경제적 소외감, 문화적 박탈감, 개선되지 않는 보육환경, 그리고 환경문제 등 어느 것 하나 쉽게 해결할 수는 없지만,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해 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선거에 이기기 위해 홍형선 국회의원 후보와 우리 당의 시·도의원들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뭉쳐 반드시 이기겠다”며 “초선의원으로 다하지 못한 미흡한 부분을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만회하는 것은 물론 성원해주시는 지역구 시민들을 위해 기초의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한 홍형선 예비후보는 “박연숙 후보를 포함해 이 자리에 함께하신 박명원 도의원과 송선영·정흥범·조오순 시의원과 함께 원팀을 이뤄 화성시 서부권의 변화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이번 선거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 기초의원 가 선거구(봉담읍 일부·향남읍·팔탄면·양감면·정남면)는 지난 1월10 공영애 前 화성시의원이 사직해 보궐선거를 실시하는 지역으로 박연숙 후보는 2월26일 경선을 거쳐 27일 후보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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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Times 박래양 기자 lypark97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