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을 국회의원 후보 개소식 (9일, 화성시 향남읍 선거사무실)

'화성 대변혁의 시작 , 봄이 오면 화성이 새롭게 시작합니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갑 국회의원 후보가 필승결의로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국민의힘 홍형선 화성갑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3월9일 오후 2시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개최되었다. 홍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들을 위촉. 임명하고 조직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강성구 , 정창현 , 전 화성시국회의원, 원유철 전 국회의원.김진욱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장, 홍진환 전 화성시의회의장, 박명원 경기도의원, 정흥범, 조오순,송선영 화성시의원 ,김남회 안곡서원장, 화성서남부권 지역의  노인단체, 주부단체와 지지자 500여 명이 운집해 대대적인 성황을 이룬가운데 홍형선 후보를 응원하며 4월10일 필승을 다짐했다.

▲ 4명 출마자들도 이날 개소식에서 국민의힘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사진 좌로 부터 박연숙 , 김기종, 홍형선, 한정민 후보)

국민의힘 수원을 국회의원 한정민 후보 . 경기도의원 김기종, 화성시의원 박연숙 후보 등의 출마자들도 참석해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또 화성을에서 예비후보로 홍 후보와 경쟁을 벌였던 신희진 영암문화재단이사장도 개소식 자리에서 홍 후보를 힘차게 응원했다. 

명예 선대위원장을 맡은 강성구, 정창현 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홍형선 후보의 뛰어난 능력과, 성실성,공무원으로의 경험을 열거하며 "모두 하나가 되어 승리를 이루자" 며 총선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

홍형선 후보는 " 화성서부권은 동부권에 비해 여러가지 생활여건이나 문화 인프라 시설 등이 너무 낙후되었다. 말뿐인 균형발전이었다. 도대체 민주당 의원이 그동안 해 놓은게 뭐냐" 며 "이번엔 보수세력이 똘똘 뭉쳐 반드시 승리해 화성서부지역이 달라지고 건강하게 발전하는 힘을 보여 주자" 며 보수세력의 단합을 호소해 지지자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또한 '진짜가 나타났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자신의 진면목을 내세웠다.

개소식은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실 5층은 물론 주변 계단까지 자리를 하며 1시간 넘게 진행됐다.

이날 홍형선 후보는 국민의힘 화성시갑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우호철 전 화성문화원장, 최지용 전 경기도의원, 최웅진 전 화성시의원을 위촉했다.

또한 박종득(前 민주평통화성시위원),조정현 씨가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권역별 .지역별 책임회장도 임명했다.

1968년 화성시 서신면 홍법리에서 태어난 홍형선 후보는 1995년 제13회 입법고등고시에 합격하고 28년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정무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에서 주요 국책사업을 다루는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가 예산 전체를 총괄했다. 

이후 고향으로 내려와 화성균형발전연구원을 설립해  화성서남부권지역의 현안을 살펴보고 발전방안을 수립한 후에 자신의 구상들을 직접 실행하기 위해 이번 4.10총선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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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Times 박래양 기자 lypark97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