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
-한국난 1천 여분 출품
-대상에는 '주금소심'이 수상
Eco-Times | 입력 : 2024/03/10 [16:58]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한국 최대의 난 행사를 개최하여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3월 9~10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7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의 정보공유의 장으로, 한국란 1,000여 분 소심, 주금화, 홍화 등 다양한 출품작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중국 호북성의 국란금배, 수주시난화협회 등 중국 단체에서 중국란 전시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중국관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첫 개최된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한국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난 산업과 지역민 난 재배 관심 및 기회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상을 차지한 박래관 전 경기난문화협회 회장 (사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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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과 함께 자체 심사를 거쳐 진행된 우수작품 시상식에서 경기난협회 박래관(전 경기난문화협회회장)씨가 출품한 '주금소심'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3천만원 상당의 순금컵이 수여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자생란의 보고 화순의 난 가치와 반려식물로써의 난을 알리고 우리 화순이 한국 난 산업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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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Times 박래양 기자 lypark97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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