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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곰 복원 20년...

-올해 지리산과 덕유산 일대 80여 마리 서식
-인간과 공존의 미래그린다

Eco-Times | 기사입력 2024/09/26 [08:01]

반달가슴곰 복원 20년...

-올해 지리산과 덕유산 일대 80여 마리 서식
-인간과 공존의 미래그린다

Eco-Times | 입력 : 2024/09/26 [08:01]

 

 

▲ (2006.10.) 전남 구례 생태학습장 

 

▲ (2013.08.) 전남 구례 자연적응훈련장 어미와 새끼 2마리 

 

▲ (2016.05.) 전남 구례 생태학습장 

 

▲ (2006.06.) 전남 구례 생태학습장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9월 26일 오후 센트럴플레이스(서울 중구 소재)에서 ‘반달가슴곰 복원 20주년 기념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 멸종을 막기 위해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복원사업 20주년*을 기점으로 그간 복원사업의 성과와 향후 인간과 공존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복원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2024년은 2004년 지리산에 반달가슴곰 암수 3쌍을 최초 방사 후 20년이 되는 해임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은 2004년 한반도 내에 서식했던 반달가슴곰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반달가슴곰 6마리를 지리산 권역에 방사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20년간 진행된 복원사업은 지난 2018년 자연 상태에서 자체 생존이 가능한 50마리를 넘어섰고 올해 8월 기준으로 80여 마리로 늘어났다. 또한 서식 지역도 지리산 권역을 넘어 덕유산 일대까지 확산되고 있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사진 = 국립공원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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