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一日三秋(일일삼추)
-의미 : ‘하루가 삼년(三年) 같다.’는 뜻으로, 몹시 애태우며 기다림을 이르는 말. 비슷한 말로 ‘一刻如三秋(일각여삼추)’가 있다. -출처 : 《시경·왕풍·채갈(詩經·王風·采葛)》 ‘저기로 쑥 뜯으러 가자, 하루만 보질 못했어도, 세 가을 같아라.
(彼采蕭兮, 一日不見, 如三秋兮 : 피채소혜, 일일불견, 여삼추혜)’라고,
단 하루만 만나지 않아도 마치 삼 년을 만나지 못한 것만 같이 그리운 임을 만나기 위해 쑥 뜯으러 간다는 핑계로 나서는 모습이다.
-용례 : 군에 간 아들을 생각하는 어머니 마음은 ‘一日’이 ‘如三秋’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 Times 박충순 전문위원 dksrhr2@naver.com (중국문학 박사. 전 백석대 교수)
<저작권자 ⓒ 생태환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