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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기국제보트쇼’ 폐막, 참관객 6만 8천 명 ‘역대 최다’

Eco-Times | 기사입력 2023/03/07 [09:46]

‘2023 경기국제보트쇼’ 폐막, 참관객 6만 8천 명 ‘역대 최다’

Eco-Times | 입력 : 2023/03/07 [09:46]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3 경기국제보트쇼’가 역대 최대인  6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됐다.

 

작년에 비해 약 1.5배 넓어진 전시 면적에 보트와 낚시 외에도 캠핑․카라반까지 전시 범위가 넓어지며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관람 기회가 제공됐다. 이에 주말 내내 킨텍스 1전시장 주차장이 만차되는 등 해양레저 관련 기업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기도 3대 보트 제조사인 스타마린, 시스타마린(화성), 빅베어마린(안성)의 피싱보트는 현장에서 총 30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의 제품상 해수부 장관상 수상기업인 ㈜모토젯의 전동 서퍼보드는 해외 5개국의 대리점 계약 추진과 160대 분량의 구매 문의가 잇따랐다.

 

특히, 올해는 해양레저의 미래기술을 볼 수 있는 친환경 하이테크관을 운영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율주행 시험 선박 ‘단비’호를 직접 전시했고, 삼성중공업은 자율운항 기술인 SAS(Samsung Autonomous tem)를 선보이는 등 대형조선 선박의 기술이 레저 선박에 적용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충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레저는 국민소득이 올라갈수록 더욱 발전하는 산업”이라며 “해양레저산업의 미래 가치가 높은 만큼 경제와 일자리가 창출되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co-Times박성민 기자 thesmur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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