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화성시 브리프 뉴스]-화성시,필리핀 제너랄 루나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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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정명근)는 15일 필리핀 퀘손주(Quezon) 제너럴 루나시(General Luna)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농촌 고령화로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 인력난 문제 해소를 위해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고, 근로조건 준수, 근로자의 인권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제너랄 루나시는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 및 교육하는 등 필리핀에서의 출국 전까지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다음 달 중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 농가에 근로자를 배정할 예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관내 농업인과 근로계약을 맺고 5개월 간(3개월 연장 가능)근로하게 된다.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플로리도 매트 어윈 제너럴 루나 시장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2025년 1월 1일 100만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춰 농업 분야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제너랄 루나시와의 협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우리 시의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플로리도 매트 어윈 제너랄 루나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통해 화성시 농촌의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도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청소비 지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70만 원의 청소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업소이며 오는 11월 29일까지 선착순 40개소를 모집한다.
단, 위생등급 유효기간 만료 4개월 미만인 업소는 연장 신청을 선행해야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붙임서류와 함께 위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신청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을 검색하거나 위생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매우 우수/우수/좋음)을 지정해 공개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며 만료 60일 전까지 연장 신청할 수 있고 연장 신청 시 평가점수에 가점(2점)을 부여한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 향상 및 제도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마도 공공폐수처리시설,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 우수시설 선정]
화성시(시장 정명근) 마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공공환경기초시설의 관리를 위해 기술진단을 마친 시설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관리의 적정성을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77개 공공환경기초시설을 지난 4월부터 평가했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는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 △기술진단 후 시설개선 실적 △처리효율 등 운영관리 현황과 운영개선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화성시 마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2천톤 이상의 Ⅰ그룹에서 철저한 유지관리계획 이행과 높은 수처리 효율성, 민원 발생 최소화 노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는 “화성시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시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체계적인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기지 현장방문... ‘무가선 트램’기술 견학]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6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오송기지를 방문해 무가선 트램기술을 견학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과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를 만나 무가선 트램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트램 시험선을 직접 시승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참석한 시민들과 트램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동탄트램을 기다리는 주민들과 소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트램은 친환경적이고 도시와 어울리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동탄신도시, 수원, 오산 등을 연결해 화성시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경기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동탄트램사업이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며, 기본계획 변경 승인 이후 2025년 하반기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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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Times 박래양 기자 lypark97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