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화성시 브리프 뉴스]-화성시 시민옴부즈만 고충민원 해소에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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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이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일례로 옴부즈만 A씨는 대출을 받지 못해 애태우는 농민의 애로사항을 적극행정으로 해결해 주었다.
화성시에 따르면 민원인 B씨는 은행대출을 위해 서류를 준비하던 중 자신의 농지에 10년전 화성시장 명의의 근저당권 설정이 남아있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거부당했다. 하지만 민원인은 근저당권설정의 경위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관계서류도 보관되지 않아서 해결방법이 막막했다.
이에 B씨는 옴부즈만을 방문해 해결방안을 문의했고, 옴부즈만과의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인의 농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할 가능성이 높은 화성시청내 7개부서에 사실조회를 요청했고 이중 C과의 공무원이 부서의 문서목록을 검색해 관련자료 목록을 찾아냈다.
관련과의 주무관은 검색결과를 바탕으로 사실을 파악한 결과 근저당권 설정의 원인이 해소된 것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근저당권 말소 촉탁문서를 등기소에 발송해 민원을 해소했다.
등기부를 정리하고 준비했던 대출을 받은 A씨는 “처음에는 황당해 어디부터 문제를 풀어야 할지 몰랐는데, 화성시 옴부즈만실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관련부서를 찾아주었다”고 말하며 “민원해결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준 시 당국과 부서의 공직자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옴부즈만은 팔탄면의 마을회관 부지의 용도변경 문서를 팔탄면 총무팀장과 함께 문서고에서 찾아내어 현재의 상황에 맞게 지적공부를 정리했고, 양감면에서 발생한 주민간의 진입도로 분쟁에 대해서는 2명씩 옴부즈만 위원이 현장에 가서 관련된 주민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통해 한발짝씩 양보하는 절충안을 모색해 갈등을 풀어냈다.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서동탄역 시설물관리주체의 갈등에 대해서도 옴부즈만 위원 5명과 관계공무원이 해당부서 책임자들과 현장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해결책을 강구하고 이를 정치권과 협력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옴부즈만은 시청 관계 부서를 방문해도 해결이 어려운 민원에 대해서 민원인, 관련부서 공무원과의 합동회의를 주선해 양측이 양보하고 협력하는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 관련한 민원해소, 주민과 행정의 중간자적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옴부즈만은 위촉직 5명의 위원과 공무원 3명이 상시 시민들의 민원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말 화성시민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옴부즈만 안내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시민을 위한 민원상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경기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전달되는 민원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처리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의 민원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옴부즈만의 민원상담을 원하는 시민과 민원인은 화성시청(남양읍 시청로 159) 4층 시민옴부즈만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화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민원내용을 접수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화성시,베트남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
570만불 수출상담 달성]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70만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한 이번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먼저 온라인으로 매칭 상담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이후 참가기업이 해외 현지를 방문해 직접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출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지난 7월 베트남 바이어 155개사 대상으로 관내 15개사가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해 약 242만불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온라인 상담 후 매칭 가능성이 높은 7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해 2차 현지 파견상담을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현지 상담은 하노이, 호치민에서 진행됐으며 파견기업이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해 총 31개사 바이어와 수출상담 570만불, MOU 3건, 83만불의 수출계약실적을 달성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주식회사 아로마빌커피 노지훈 팀장은 “온라인 상담을 통해 1차로 바이어를 검증할 수 있었고 바이어를 현장에서 직접 만남으로써 가시적인 수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사업에 참가함으로써 베트남 시장 진출의 발판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실적을 낼수 있는 사업”이라며“특히,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동남아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대학원 졸업식’개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4학년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농업기술대학(원) 과정은 3월부터 10월까지 25회에 걸쳐 100시간이상 집중 교육을 통해 농업 농촌 발전에 필요한 유능한 화성시 농업 인재 발굴을 목표로 2008년에 시작돼 금년 17회 졸업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화성시민 농업교육 과정이다.
이번 17기 그린농업기술대학(원)은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산물 마케팅 전략 △농업회계 등 공통과목 △품목별 재배기술 △농약안전사용 △농산물 가공이론 실습 등 학과별 맞춤 과목수업이 진행됐으며, 대학원 과정인 온라인마케팅과 1개 과정 과 대학 과정인 채소과, 과수과, 농산물가공과 3개 교육과정을 수료한 94명이 이날 영예로운 졸업을 하게됐다.
그린농업기술대학(원) 학장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졸업식사에서 학업과 영농활동을 병행하면서도 1년 동안 성실하게 교육 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노고 치하하며 “선진국들은 모두 예외 없이 농업이 발달해있다”며, “화성시가 우리나라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졸업생께서 지역농업의 리더가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교육 일정은 내년 1월 중 화성시청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 2월 중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업인재양성팀(☎031-5189-3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제로타리3750지구,화성시에 수해 복구 지원 물품 전달]
국제로타리 3750지구(총재 태호 강재진)가 5일 화성시(시장 정명근)에 수해 가구 지원을 위해 1천250만 원 상당의 쌀·라면 등 식료품과 이불·세제·수건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화성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강재진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는 “올해 호우로 주택이 침수된 가정의 피해가 컸다는 것을 알게 돼 기부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지역 사회를 향한 따스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재해 지원 물품은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전달 받은 후원물품을 관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 피해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화성 외 오산·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에도 수해 가구를 돕기 위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화성시 송년제야행사 타종식 올해 부터 용주사에서 진행]
올해부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송년제야행사 타종식을 용주사에서 진행한다.화성시는 5일 용주사와 함께 송년제야행사 타종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용주사 관음전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명근 화성시장과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이 참석한 가운에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화성시 송년제야행사 개최 시 용주사에서 타종식 진행 ▲기타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 및 협력이다.
화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화성시 송년제야행사의 타종식을 행사장 가까이 위치한 용주사와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
용주사는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기리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사찰로 국보 제120호 용주사 동종, 보물 제1942호 용주사 대웅보전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으며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용주사와의 업무협약으로 화성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수 있게됐다”며, “용주사와 함께하는 송년제야행사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연말연시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탁구팀, 화성도시공사로 소속 이관]
화성시(시장 정명근)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부가 화성도시공사(이하 공사)로 소속을 옮겨 새롭게 출발한다.
시는 탁구팀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소속돼있던 탁구부를 화성도시공사로 이관하고 고용 승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도시공사 탁구팀은 프로탁구리그에서 기존 지자체 소속 구단이 속하는 리그가 아닌 기업 소속 구단이 속하는 리그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키우게 된다.
특히, 화성도시공사 탁구팀은 2026년 아시안게임과 2028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삼아 훈련에 매진해 선수들이 꿈을 실현하고 화성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탁구팀과 함께 유청소년 탁구부, 탁구 영재반 및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한민국 탁구계의 미래를 준비하고 차세대 탁구 꿈나무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화성도시공사 탁구팀은 백만 화성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팀으로서 단순히 엘리트 선수 양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탁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탁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탁구팀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도시공사가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다양한 유소년 체육활동으로 체육 문화의 저변을 넓혀 엘리트 체육의 기반을 만들고 화성시민에게 스포츠의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Times 박래양 기자 lypark97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