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화성시 브리프 뉴스]-‘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최종보고회 및 시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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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일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대학에서 시 관계자, 화성시연구원 및 과학고 추진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최종보고회 및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화성시연구원에서 진행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분석결과 △과학고 운영방안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 내용에 대해 시민과 공유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과학고의 설립이 화성시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과학고 설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성시의 과학고 설립은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화성시는 교육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화성시도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화성시 과학고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신청서 제출기한은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이며, 화성시는 경기형 과학고의 설립 취지와 화성시만의 지역 특색을 담아 공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할 예정이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 개최]
화성시 사회적대화기구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1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임금·처우·노동현장의 안전성 확보 수준 등으로 대변되는 우리나라 노동시장 이중화 현상 해소를 위한 각 계의 노력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협의회가 의제화한 3Zero(차별·격차·사고 Zero)의 일환으로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수과제로 떠오른 산업재해 저감과 예방을 위해 노동·경영·시민사회·행정 각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최근 화성시 산업재해 저감 및 예방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높아진 관심속에 한국노총화성지역지부, 경기도의회,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화성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60여 명의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에 이어 산업재해 예방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좌장인 (사)안전보건진흥원 강만구 원장의 ‘화성시 산업안전 현황과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과제’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노동계를 대표하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이순갑 교육국장의‘노동조합(노동자)의 산업안전보건활동 참여’에 대한 주제 발표, ▲중소기업 경영·사용자를 대표하는 ㈜휴원플래닛 원성화 대표의‘소규모 사업장 안전과 경영자의 리더십’이라는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이어, ▲화재진압 현장에 직접 종사하고 있는 구리소방서 강경석 화재조사관의‘리튬 배터리 위험성 및 대응 방안’ 발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신효철 근로감독관의‘고용노동부 근로감독 사례로 본 사업장 재해인식 개선방향’발표 ▲경기도 노동정책과 박종국 전문관의‘위험물질사업장 관리감독 실효성 제고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체계 구축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김기용 화성시 기업투자실장은 “그 동안 우리 시 산업환경이 외형적 성장과 발전 위주의 평가로 치우치면서 실제 그 성장을 떠받치고 있는 내부 구성원들의 희생과 애로, 그리고 이에 대한 공동체 차원의 과제를 놓쳐 왔다는 반성이 이번 포럼 개최의 가장 큰 동기”라며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화성시 노·사·민·정 모두가 우리 시 산업재해 저감과 예방이야말로 공동체가 함께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생존적 과제라는 인식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우리 협의회와 화성시가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차별·격차·사고 제로화(쓰리제로) 운동의 적극적인 확산을 통해 재해예방 효과가 산업현장에서 확실히 체감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 모두가 최선을 다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기준 전국 최대 2만8천여 제조업체가 입지한 화성시는 업체의 99%가 50인 미만 중소영세업체로 사업장별 자체적인 안전체계 구축과 재해예방 역량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 속에, 이번 포럼이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민정 각 계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차원의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성시FC트롯퀸즈 홍보대사 위촉]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여성 트로트 가수들로 구성된 축구선수단 ‘FC트롯퀸즈’를 화성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4월 8일 창단한 FC트롯퀸즈는 이상윤 감독과 트로트 가수 서지오 단장을 중심으로 박주희, 요요미 등 여자 트로트가수로 구성된 축구팀으로, 다양한 행사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는 지난 달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4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FC트롯퀸즈에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FC트롯퀸즈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장민기 화성시 문화체육특보 등 내빈과 함께한 이벤트 풋살경기 및 축하 공연으로 화성시 홍보대사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서지오 FC트롯퀸즈 단장은 “100만 특례시 출범을 맞이한 화성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며 “FC트롯퀸즈 축구단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화성시를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화성시를 널리 홍보하고 FC트롯퀸즈의 재능도 함께 나누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마무리]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일 화성 동탄2 수질복원센터 축구장에서 ‘2024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를 열었다.
‘우리는 가족’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생명존중 및 동물보호 공감대 형성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
3,500여 명의 화성시민과 반려동물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건강달리기 ▲시민대상 펫티켓 퀴즈대회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 ▲동물등록제·유기동물·길고양이 캠페인 등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된 ▲장애물 달리기 ▲무료건강상담 ▲행동교정 등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구분하여 안전하게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반려동물이 즐겁게 뛰어놀며 행복한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박경옥 화성시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는 100만 화성시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반려문화 사업 및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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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Times 강인구 기자igkang1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