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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4명 전원 메달 ‘쾌거’

-84개국 327명 학생 참가…이정엽 금, 나규승 은, 김도형 동, 정현서 장려상

Eco-Times | 기사입력 2024/08/02 [15:47]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4명 전원 메달 ‘쾌거’

-84개국 327명 학생 참가…이정엽 금, 나규승 은, 김도형 동, 정현서 장려상

Eco-Times | 입력 : 2024/08/02 [15:47]

 

 

84개국이 참가한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모두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1~3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56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은 금 1명, 은 1명, 동 1명, 장려 1명 등 참가자 모두 수상했다고 밝혔다.

 

84개국의 327명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이정엽(서울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 나규승(대구과학고3) 학생이 은메달, 김도형(광주과학고3) 학생이 동메달, 정현서(민사고2)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 2024년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이번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이론 시험(5시간)과 실험 시험(5시간)으로 진행해, 화학 분야의 이론적 지식과 더불어 실험 기반의 탐구 능력을 평가했다.

 

이론 시험은 물리화학, 분석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분야에서 9개 문제가 출제됐다.

 

구체적으로는 ▲물리화학 분야에서 암모니아의 생성 반응 문제와 효소의 반응속도론 문제 ▲분석화학 분야에서 포타슘 제조 문제 ▲무기화학 분야에서 포피린 착물의 이해 문제 ▲유기화학 분야에서 페니실린 합성 문제, 홍화 내 유효성분 합성 문제가 출제됐다.

 

또한  ▲분석화학 · 무기화학 융합 분야에서 반도체 물질의 구조 및 기체 센서로의 응용문제와 미지의 물질 퍼즐 문제 ▲물리화학 · 유기화학 융합 분야에서 고분자 합성 문제가 출제됐다.

 

실험 시험은 ▲유기화학 · 분석화학 융합 분야에서 산염기지시약의 특성을 이용한 물질의 이해 과제 ▲분석화학 분야에서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한 무게 적정 과제가 제시됐다.

 

이번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이후 지구과학(8~16일), 천문 및 천체물리(17~26일) 분야 등의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결과가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Times 장영현 기자sun@d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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